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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하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장(가운데)이 8일 스위스 베른 대학 응용물리연구소, 한화디펜스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소(APRI·소장 이병하)는 8일 스위스 베른 대학 응용물리연구소(IAP), 방산업체  

한화디펜스(대표 이성수)와 국방용 특수광섬유 레이저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APRI는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에서 필요한 레이저 기술의 고도화와 컨버전스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APRI는 최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국방연구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육군방공학교와
국방용 레이저연구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병하
소장은 “선진기술 도입과 공동연구 확대를 통해 항공·우주
및 국방관련 광섬유 레이저에 대한 응용 기술의 국가적 핵심  

역량 증대가 기대된다”면서 “해외 선진연구소와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