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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광기술연구소 이홍석 박사, 201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 『기초 인프라 분야』에 양자점 응용 소자를 위한 선택적 에너지 밴드 제어 연구 선정  -

고등광기술연구소 나노광학연구실 이홍석 박사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 원장 이준승)이 선정하는 「201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다.

<지난 6일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에서 이홍석 박사(고등광(연))가 수상을 하고 있다.>

「201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연구개발의 우수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싱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발표해 왔다.

올해 선정된 우수성과 100선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에서 정부지원을 받아 2009년도에 성과를 창출한 16개 부처·청에서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자체선별 과정을 통해 추천된 건에 대해 학·연·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성과의 우수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2010년 우수성과 100선은 기계·소재분야 17개, 기초·인프라분야 11개, 생명·해양분야 36개, 에너지·환경분야 18개, 정보·전자분야 18개 성과 등 5개 기술분야 100개 성과로 이루어져 있다.

기초·인프라분야 중 나노광학연구실 이홍석 박사의 「양자점 응용 소자를 위한 선택적 에너지 밴드 제어 연구」는  여러 에너지 밴드를 가진 양자점을 개발하여 태양광 흡수효율을 높여 기존의 박막 태양전지 소자 보다 매우 향상된 성능의 양자점 태양전지 소자 제작을 가능케 하고 하나의 웨이퍼에서 여러 개의 발광파장을 얻을 수 있도록 선택적 조절이 가능하므로 레이저 다이오드의 제작 후 에너지 밴드 구조를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후처리 공정기술로 이용될 수 있다. 또한 실리콘 기판 위에 성장한 단일 화합물 반도체 양자점의 선택적 에너지 밴드 제어가 가능해지면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암호나 양자컴퓨터 구현에 핵심적인 요소인 나노전자소자의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과부는 일반 국민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조금 더 쉽게 다가서고자 연구성과의 핵심내용과 함께 기술파급효과, 연구과정에서의 에피소드, 연구자에게 남기고 싶은 유익하고 진솔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 우수성과 100선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국회 및 공공기관과 주요 도서관, 연구자 등에 배포되며, 일반 국민들이 쉽고 편하계 사례집을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http://mest.go.kr)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http://kistep.re.kr)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과 이해증진 및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12월 20일부터 30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과 서울메트로 혜화전시관에서 성과물 및 성과물 포스터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 201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다운받기 ☞ http://www.kistep.re.kr/policy/data/view.jsp?idx=518&sh_category=D5#/policy/data/view.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