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광기술연구소, 한화디펜스와 손잡고 “고에너지광섬유레이저연구센터”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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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문승현) 고등광기술연구소(APRI, 소장 이병하)는 한화디펜스(대표 이성수)와 손잡고 방위산업용 고에너지광섬유레이저 연구에 본격 돌입한다.
∘ 고등광기술연구소는 지난 2001년 국내 광산업 발전 및 레이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광기술 전문연구소로 박사급 전임연구원 30명을 포함 총 80여명의 연구원이 첨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양 기관은 최근 APRI 내 고에너지광섬유레이저연구센터 설립과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협약을 8월 24일(목) 체결했다. APRI는 지난해 방위사업청으로 부터 전문연구소로 지정받아 국방 및 보안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 연구수행을 통해 세계최고수준의 고에너지 광섬유레이저 개발을 위한 혁신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양산기술 확보가 가능한 바, 국내 국방분야는 물론 항공, 우주, 의료 및 안보산업분야에 큰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고등광기술연구소는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향후 4년간 최대 50억원의 시설투자 및 연구비를 지원받아 고에너지 광섬유레이저 개발과 성능향상을 위한 기반기술 연구 및 상업화를 위한 양산지원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1단계 공동협력 연구가 종료되는 2020년에 더욱 확장된 규모의 고에너지 광섬유레이저 시험평가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국방 응용기술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
□ 한편, APRI는 2012년부터 광기술 분야 선두 주자 중 하나인 스위스 베른대학과 특수광섬유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중이다. 매년 3-4명의 연구원 상호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광섬유레이저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유럽 항공우주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긴밀한 협의를 논의 중이다.
□ 이병하 소장은 “스위스 외에도, 독일 프라운호퍼 및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 등 선진국들과 광기술 및 레이저 분야 연구협력을 통해 연구소의 국제적 위상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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