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석좌교수,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수상

광주과기원 고등광기술연구소 이종민 석좌교수가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44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종민 석좌교수 등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78명에게 과학기술 훈장과, 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종민 교수는 레이저를 이용한 학술적, 산업적, 군사적 응용기술개발에 40여 년간 모든 인생을 받쳐 많은 연구업적을 이룸으로써 국내 광과학 및 광공학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티타튬 사파이어 레이저를 이용해 세계 최고 출력을 달성하는 데 성공해 미국·일본·유럽 등의 연구진을 제치고 초강력 레이저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 값진 연구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종민 석좌교수 이외에도 고도경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 신우진 선임연구원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 직원 중에는 조용운 행정원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